직장인월급 썸네일형 리스트형 직장인들에게 2023년이 두려운 이유 2022년 12월 31일 밤 11시 59분 58초. 이제 몇 초 후면 새해가 밝는다. 모두가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카운트다운을 기다리고 있는데 유독 한 사람만은 초조한 기색이 역력하다. 올해 승진 심사에서 탈락한 김 과장님인데 내년엔 반드시 승진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인지 좀처럼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.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1년 후인 2023년 이맘때쯤 또다시 똑같은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른다. 매년 연말연시만 되면 반복되는 풍경이지만 이번만큼은 왠지 남 일 같지 않다. 나 역시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. 벌써 입사 8년 차 대리라는 직함을 달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만년 사원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. 동기들은 하나둘씩 차장급 임원 자리에 올랐는데 난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니 답답할 따름이다. 물론 내 능력이 부.. 더보기 이전 1 다음